요정
elf/eldar
고귀하고 우월한 종족으로, 창조주의 첫째 자손이다.
인간과 닮았으나 외모가 아름답고 귀가 뾰족하다. 모든 질병과 독극물에 면역을 보이며 학문, 무술, 공예 등 모든 방면에서 다른 종족보다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불로불사하며, 외부의 공격이나 슬픔에 의해 죽더라도 영혼은 아만으로 떠나 환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들에게 가운데땅을 넘겨주고 떠나야 하는 운명을 지닌 존재이다. 현재 대부분의 요정은 서쪽, 아르다 바깥에 위치한 신들의 대륙 아만으로 떠났고 깊은골, 회색항구, 로스로리엔, 어둠숲이 요정의 마지막 거점이다. 7천년 간 중간계에 살았던 이들은 회색항구에서 배를 타고 서쪽으로 건너가 돌아오지 않는다. 문자는 텡과르, 언어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신다린과 학문적으로 쓰이는 퀘냐.
놀도르
noldor
무한한 호기심과 창조욕구를 가진 요정 분파.
대부분 흑발에 잿빛 눈을 가지고 있고 이 외에도 어두운 색
머리카락이 주를 이루나, 금발도 나타날 수 있다. 신다르 요정에 비해 체격이 크고 탄탄하며 강인하다. 지혜롭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 학문과 공예, 검술에 능하다. 신들의 땅을 탈출한 망명 놀도르의 혈통은 1시대부터 가장 많은 고난을 겪었다. 현재 대다수가 아만 대륙으로 떠났고 소수가
회색항구 주변의 린돈과 깊은골에 거주하고 있다.
※ 금지설정
- 놀도르/신다르의 적발, 은발/백발 설정
- 나무의 시대/제 1시대 출신 요정
- 요정과 인간의 혼혈
- 왕족, 귀족
신다르
grey elf/sindar
숲과 강변을 사랑하는 자연친화적인 요정 분파.
대부분 흑발이고 이 외에도 어두운 색 머리카락이 주를 이루나, 금발도 나타날 수 있다. 육체적으로는 비교적 덜 강인한 편이지만 청력과 시력이 뛰어나고 궁술에 능하다. 예술과 노래를 즐기고 바닷가와 숲 속에서 살아가는 텔레리 요정 중 한 분파로, 1시대의 숲 속 요정왕국 도리아스를 다스리던 엘루 싱골을 따랐다. 1시대에 놀도르에게 세 차례의 학살을 당했기 때문에 요정에 따라서는 놀도르를 상당히 꺼리는 경우도 있다. 현재 적지 않은 요정이 가운데땅에 남아있으며, 이들은 회색항구 주변의 린돈, 깊은골, 로스로리엔과 초록숲(구 어둠숲) 등에 거주한다.
인간
man
죽음을 선물로 받은 창조주의 둘째 자손이다.
해와 달이 생겨난 이후 깨어났으며, 늙거나 병에 걸려 죽을 수 있다. 그러나 죽음으로써 이 세상을 영원히 떠날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었다.
신체적으로도 지능으로도 요정과 난쟁이에 미치지 못하고, 유혹에도 약하며 권력욕이 무한하나 그 어떤 피조물보다 끈질기고 용맹하다.
요정이 떠난 이후 가운데땅을 영위하게 될 운명을 지닌 존재이다. 현재 인간의 가장 큰 왕국은 곤도르와 로한이며, 그 외에도 외로운산 근처의 너른골 등 많은 수의 인간이 가운데땅 다양한 지역에 모여 살고 있다. 언어는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편의를 위해 서부 공용어를 사용하며, 이 공용어는 요정, 난쟁이, 오크 등 중간계의 모든 종족이 사용한다.
곤도르인
gondorian
인간 최대의 왕국 곤도르의 백성.
검은 머리를 가진 사람이 많지만 이 외에도 외모는 매우 다양하다. 누메노르 망명자들의 인간왕국은 원래 북왕국 아르노르와 남왕국 곤도르로 나누어져 있었고, 현재는 곤도르-아르노르 통합왕국이 되었다. 왕이 통치하는 전제군주제 국가로, 수도는 동부에 위치한 미나스 티리스. 많은 사람들이 미나스 티리스와 그 주변을 둘러싼 마을에서 거주한다.
로한과 동맹관계에 있다.
* 4시대의 인간왕국은 곤도르-아르노르 왕국입니다.
여기서는 편의상 곤도르만 언급했습니다.
로한인
rohirim
기마대의 민족 로한의 백성.
금발에 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이 외에도 외모는 매우 다양하다. 정착화된 유목민족이며 강력한 기마민족. 곤도르보다 영토가 작고 국가 체계가 떨어지지만 로한 기마병의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왕이 중앙 집권을 하며 그 밑에 영주를 둔다. 수도는 에도라스. 자신들을 '에오링가스(에오를*의 후예)'
라 칭한다. 로히림들은 말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로한의 말은
칼날을 피하지 않을 정도로 용맹하다.
곤도르와 동맹 관계에 있다.
* 에오를 : 로한의 선조
※ 금지설정
- 요정과 인간의 혼혈
- 왕족, 귀족, 두네다인